뷰페이지

서울경찰청장 “미 대사 피습사건 한점 의혹없이 수사”

서울경찰청장 “미 대사 피습사건 한점 의혹없이 수사”

입력 2015-03-09 14:20
업데이트 2015-03-09 14: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범행 동기, 공범, 배후, 전말 명확히 조사하겠다”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과 관련, “범행의 동기와 공범, 배후, 전말을 명확히 조사해서 한점 의혹 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구 청장은 9일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임무와 관련해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종북몰이 수사’라는 세간의 비판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수사는 김기종의 과거 행적이 있기 때문에 범죄 동기를 밝히기 위한 측면”이라고 해명하고 “사건 발생 이후 김기종의 행적에 대한 보고를 받고 외사와 보안 기능을 넣어 특별수사본부를 꾸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구 청장은 “키 리졸브 훈련을 앞둔 상황에서 경찰이 좀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지 않은 점은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모방범죄와 재발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외교부가 주한 대사 신변 보호 체계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래 하던 공관시설 경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