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들 “대학 등록금 인상요인 전가 멈춰야”

대학원생들 “대학 등록금 인상요인 전가 멈춰야”

입력 2015-01-07 14:45
수정 2015-0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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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이 등록금을 결정하는 심의 기간에 들어선 가운데 고려대와 서강대 등 5개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대학 등록금 인상 요인을 대학원에 전가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20여개 대학원 총학생회로 구성된 전국대학원총학생회협의회 소속인 이들은 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각 대학이 등록금 인상 요인을 대학원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반값 등록금과 등록금 인상 억제정책에도 사립 일반대학원 연평균 등록금은 최근 3년간 18만원이 올랐다”며 “주요 사립대 석·박사 입학금은 100만원에 달하고 수료생 신분을 유지하려면 수료연구등록금도 내야한다”고 토로했다.

또한 “대학이 교육 공공성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원에 등록금 인상분을 전가하고 있다”며 “대학원생들은 정책적·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한 살인적인 교육비 부담과 인권침해를 더는 견딜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학원생들은 아울러 ▲ 입학금 상한제 도입 ▲ 수료연구등록금 폐지 ▲ 취업후 학자금 상환대출제도(ICL) 허용 ▲ 학부 중심 장학금 제도 개선 ▲ 대학원생의 등록금심의위원회 참여권 보장 등을 함께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같은 주장을 담은 서한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와 청와대 민원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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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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