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반기문, 유엔 업무 수행하게 좀 내버려둬야”

박원순 “반기문, 유엔 업무 수행하게 좀 내버려둬야”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09: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상급식,2011년 온 국민 원한 것…무상보육은 중앙정부의 결정”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관련해 유엔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 답변
박원순 서울시장 답변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 시장은 10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해 “반 총장은 최고 국제기구의 장을 지내고 있고 그 일을 잘 수행하게 우리가 좀 내버려둬야 한다. 다만 그 경륜을 어떤 경우에도 우리가 활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자가 “반기문 사무총장과 힘을 모을 수도 있냐”고 묻자 “자꾸 정치적으로 해석하거나 이해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면서 “서울시정을 잘 챙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박 시장은 최근 무상복지 논란이 다시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의 상황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무상급식은 2011년 당시에 온 국민이 원해 여야를 막론하고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다 시행해왔다”면서 “서울도 안정되게 잘해왔는데 중앙정부와 국회가 결정한 무상보육이란 게 갑자기 내려왔다”고 했다.

그는 “무상보육은 중앙정부가 결정했으니 비용도 중앙정부가 다 부담하면 좋은데 지방정부에 떠넘겼고, 특히 서울은 65%나 내야 하니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1)은 지난 2일 제339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대상 질의에서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을 상대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의 예산 편성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고,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수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은 서울시 거주 임산부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국·시·구비 매칭 사업(자부담 20%)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2월 국고보조사업 추진에 따라 국비가 확정되었으나, 서울시가 지난 4월 추경에서 시비 매칭 예산을 반영하지 못하고 8월 추경에 이르러서야 8억 4100만 원을 편성하면서 사업 수행의 위험성을 높였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국비가 확정되었음에도 4월 추경에서 예산이 반영되지 않고 8월 추경에야 제출된 것은 전반적인 예산 관리의 안정성과 재정건전성에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며, “시민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예산 편성 행태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 사업은 과거 시범사업 당시 임산부 만족도가 94.4점에 달할 정도로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았던 우수한
thumbnail - 이영숙 서울시의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 정상화 촉구… 더 많은 산모가 혜택 누려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