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바다서 어선이 끌어 올려… 파주 무인기와 외형·색상 비슷
합동참모본부는 15일 백령도 서쪽 바닷속에서 소형 무인기로 추정되는 잔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과 4월 초 북한 무인기 3대가 잇따라 발견된 지 5개월여 만이다.
北 무인기 추정 잔해 발견
이번에 발견된 무인기는 가로 0.8m, 세로 1m 크기로 엔진이나 카메라는 유실됐다. 날개 또한 파손된 상태로 기체 표면에서는 무수히 긁힌 자국이 발견됐다.
이 관계자는 “무인기 내부가 비어 있어 언제 어디서 바다에 떨어졌는지 추정하기 어렵다”면서도 “북한군이 내부적으로 운용하다 떨어진 무인기가 남쪽까지 조류를 따라 왔을 수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2014-09-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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