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 직접사인은 구타…윤일병 사망시점도 오류” 군인권센터 추가 폭로

“윤일병 직접사인은 구타…윤일병 사망시점도 오류” 군인권센터 추가 폭로

입력 2014-08-07 00:00
업데이트 2014-08-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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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인. 윤일병 사망시점. 군인권센터. 윤일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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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직접사인이 구타이며 윤일병 사망시점 또한 왜곡됐다는 주장이 군인권센터에 의해 제기됐다.

윤 일병 폭행사망 사건을 폭로했던 군인권센터는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센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일병은 가해자들의 구타에 의해 심정지 이전에 이미 의식을 소실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는 또 “윤 일병이 지난 4월 6일 가해자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다음날 사망한 것으로 기록됐지만 이는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윤 일병은 연천군보건의료원 내원 당시 이미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 즉 의학적으로 DOA라고 불리는 사망 상태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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