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강성균(왼쪽)·임재규(오른쪽) 박사와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 뮐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심해열수구의 고온에서 서식하는 고세균 ‘서모코커스 온누리누스 NA1’이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타내는 특이한 생체에너지 생성 기작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를 심해미생물을 이용한 바이오수소 생산 연구에 적용해 수소의 생산성 향상과 우수 균주 개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종합과학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 7월 22일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