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도 제비가 산다’…산림과학원 서식 확인

‘서울 도심에도 제비가 산다’…산림과학원 서식 확인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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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럭무럭 자라거라…제비의 모정
무럭무럭 자라거라…제비의 모정 18일 강원 강릉시 강동면 농촌 들녘에서 어미 제비가 둥지를 막 나온 새끼 제비를 보호하기 위해 갈대 숲으로 유인해 놓고 열심히 먹이를 물어 나르고 있다.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친근한 새의 하나인 제비도 이제는 급속한 산업화 등으로 쉽게 볼 수 없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에서도 제비가 살고 있음이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시청에서 반경 5km 이내 도심지역인 북촌한옥마을 등에서 제비가 번식활동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북촌한옥마을과 용마산 일대에서 공중을 나는 제비가 확인됐고, 서울숲 부근 다세대 주택에서는 제비 2쌍이 둥지를 틀고 있음이 관찰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제주도, 양구 해안면 등 전국 각지의 제비 분포와 생태 정보를 토대로 ‘제비 번식 예측 지도’를 만들었다.

박찬열(산림생태연구과) 박사는 “제비 한 마리는 약 2만원의 해충 방제 효과를 가져 생태계 안정성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제비는 한국인과 친근한 정서생물(情緖生物)로서 도심지역에서 제비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 시민에게 정서적 풍요로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옥 서울시의원 “학교 음수대, 정수기 형태로 바꿔야”

서울시의회 김영옥 의원(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아리수본부에 아리수 음수대를 사용자 눈높이에 맞는 친숙한 디자인으로 개선하고, 수도계량기는 최저가보다 품질과 A/S 기간을 고려해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아리수 음수대에 관한 의견을 들은 결과 “정수기처럼 나오는 형태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아리수 음수대도 정수기처럼 사용자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아리수가 좋은 물이라는 것을 알리는 만큼 시민들이 친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도계량기 납품 방식의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최저가 입찰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기계식과 디지털 방식 간의 현격한 고장률 차이가 도마에 올랐다. 2024년 통계에 따르면 기계식 계량기의 고장률은 0.74%인 반면, 디지털 계량기는 2.78%로 약 3.8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평균 6년의 권장 사용 기한에 비해 법정 하자보증기간은 2년에 불과해, 이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 의원은 “하자보증기간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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