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폭발’ 타요버스 어린이날까지 100대 운행

‘인기폭발’ 타요버스 어린이날까지 100대 운행

입력 2014-04-06 00:00
수정 2014-04-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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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 버스도 도입 검토

서울시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어린이날까지 운영하겠다고 6일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이다.

2010년 8월 첫 방영을 시작한 타요는 금세 ‘초통령’으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2012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았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사 아이코닉스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대중교통의 날을 맞아 타요를 이용한 캐릭터 버스 4대를 운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간 이벤트로 준비됐지만, 어린이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연장·확대 운행으로 연결됐다.

그동안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외부만 꾸몄지만, 안내방송에 애니메이션 성우의 목소리가 나오게 하는 등 새로 단장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며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원조 초통령’인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버스를 운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자 측에서 뽀로로의 캐릭터도 무상으로 쓰게 해주겠다는 제안이 있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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