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화물연대·철도노조 집회 잇따라…교통 혼잡

서울서 화물연대·철도노조 집회 잇따라…교통 혼잡

입력 2014-03-29 00:00
수정 2014-03-29 1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물연대 오늘 중 총파업 결정…철도노조 70여명 삭발식

화물연대와 철도노조, 금속노조 등이 주말인 2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오전부터 이어진 집회로 시청 주변과 서울역 일대는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소속 조합원 5천명(경찰추산 3천500명)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표준운임제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전 조합원 비상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시께부터 여의도 새누리당사와 서울역 광장에서 각각 열린 사전집회에서는 각각 1천500명(경찰 추산 1천400명), 1천200명(경찰 추산 1천200명)이 모여 ▲노동기본권 쟁취 ▲표준운임제 법제화 ▲번호판소유권 완전쟁취 ▲직접운송 의무제 폐지 ▲도로비 인하 등을 요구했다.

이봉주 화물연대본부장은 “더이상 일의 ‘노예’로 살아가지 않기 위해서 투쟁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5대 요구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힘차게 투쟁하자”고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화물연대 측은 이날 중 조합원 투표를 통해 총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이날 투표와 무관하게 다음 달 초 하루 동안 경고 파업을 진행하고, 총파업이 의결되면 추후 지도부가 구체적인 파업 시기를 정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4천명(경찰 추산 3천500명)도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철도노조는 “지난해 말 여야 국회와의 사회적 합의를 통해 파업을 철회했지만 철도공사는 노조의 교섭 요구는 묵살한 채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특히 조합원에 대한 보복적 탄압으로 약 1천여명에 대해 ‘강제전출’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과 최정식 운전국장, 박현수 차량국장을 비롯한 조합원 50여명은 이날 삭발식도 진행했다.

철도노조 측은 2시간가량의 집회를 마친 뒤 4시 30분 현재 숭례문·한국은행·을지로 입구를 지나 국가인권위원회까지 가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와 별도로 전날부터 ‘1박 2일 삼성 규탄 결의대회’를 진행한 전국금속노동조합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 1천여명(경찰 추산 700여명)은 오전 서울시청에서부터 서울역 광장까지 ‘대국민 홍보행진’을 벌이고 서울역 광장에서 마무리 집회를 연 뒤 충돌없이 해산했다.

토요일 오전부터 대규모 행진과 집회가 잇따르면서 숭례문과 서울역 주변에서 평소 주말보다 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독립문∼서울역 통일로, 서울역∼삼각지역 한강대로, 서울역∼대한문 세종대로, 숭례문∼을지로입구 남대문로, 안국동∼을지로입구 우정국로, 3호터널∼서울광장 소공로, 서울광장∼을지로5가 을지로, 여의공원로·의사당대로 및 명동 롯데백화점과 시청 주변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우회를 당부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은 지난 26일 ‘제8기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과 서울시 정책 현안, 일·가정 양립 고민 등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학생 인턴 7명이 참가했으며, 각자가 수행 중인 정책 연구 주제와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본인의 전공과 관련된 정책 연구를 소개하며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주요 연구 주제는 ▲서울시와 2개 자치구의 기후 위기 대응 ▲서울시 교육환경 변화 대응 ▲서울시 폐교 활용과 관련된 정책 방안 ▲서울시 축제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한강 이용정보 통합 앱 구축 및 활용방안 연구 ▲우리나라 정치·사회 갈등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및 갈등 연구 등이다. 인턴들은 “정책이 논의되고 결정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특히 정책결정의 무게와 공공부문의 책임을 현장에서 체감했다. 향후 진로와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 의장은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의회의 실제 업무와 현안을 직접 접하며 공공정책의 현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이번 경험이 단순한 체
thumbnail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가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