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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부산서 강도 등 강력사건 잇따라(종합)

세밑 부산서 강도 등 강력사건 잇따라(종합)

입력 2014-01-18 00:00
업데이트 2014-01-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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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둔 세밑 부산서 흉기 강도와 살인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18일 편의점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2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시 35분께 부산 금정구 금사동에 있는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 테이프로 양손을 묶은 뒤 2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어 오전 4시 55분께 부산 동래구에 있는 편의점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6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17일 새벽엔 부산의 한 편의점에 침입한 흉기를 든 강도가 중학생과 종업원에 붙잡혔다.

이날 오전 2시 35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의 한 편의점에 이모(47)씨가 모자를 눌러쓰고 들어와 70대 종업원을 폭행하고 돈을 빼앗으려다 때마침 편의점에 들어온 중학생 장모(15)군 등 2명과 마주쳤다.

이씨는 달아나려다 장군과 편의점 종업원에 붙잡혔고, 장군의 친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씨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달 8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80대 시어머니와 60대 며느리가 둔기로 폭행당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누군가 시어머니를 먼저 살해한 뒤 며느리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단서조차 발견하지 못하는 등 수사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는 6일 새벽 부산 사하구에서는 이사 간 아파트에 돌아와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침입, 흉기로 외국인 여성을 찌르고 현금을 빼앗은 40대가 경찰에 잡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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