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돌봐준 환자안심병동 고마워요

어머니 돌봐준 환자안심병동 고마워요

입력 2013-12-14 00:00
수정 2013-12-1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사랑 공모전’ 수상작 발표

“말도 마라. 내 딸도 그렇게는 못한다. 집에 가면, 내가 누구를 불러야 할지….”

이진자(54)씨 어머니는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동에서 퇴원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씨는 건강 상태가 위급한 어머니를 대신 돌봐 준 서울의료원의 간호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인 ‘고맙고, 보고싶다’로 ‘제7회 서울사랑 공모전’ 이야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씨는 “정말 먹고살기 어려운 시기에 어머니가 쓰러져서 고심했지만, 시의 환자안심병동 서비스로 어머니도 건강을 찾고 저의 조그만 가게도 자리를 잡았다”면서 “당시 대신 어머니를 돌봐 주셨던 서울의료원 관계자들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13일 지난 10월 7일~11월 3일 공모한 ‘제7회 서울사랑 공모전’ 수상작 36편을 발표했다. 심야 전용버스와 서울형 기초보장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 10가지 서울시 주요 정책을 주제로 서울의 모습을 글과 동영상, 웹툰 등으로 표현한 작품을 공모한 것이다. 이야기 부문 211편, 영상 사용자제작콘텐츠(UCC) 58편, 웹툰 29편 등 총 29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야기 부문은 대상 없이 이씨의 서울의료원 환자안심병동 체험기를, 영상UCC 부문 대상은 심야전용버스를 주제로 만든 서강대 인터넷 방송국 학생이 만든 ‘올빼미의 비상’이 차지했다. 방승조씨는 공유허브 정책을 주제로 ‘숨은 보물찾기’라는 작품으로 웹툰 부문 대상을 받았다.

김선순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정책들이 시민의 삶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 생생한 시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우리네 이웃이 들려 주는 따뜻한 서울살이와 진솔한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일상 속 감동을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공모전 당선작품은 시상식 후 한 달간 시민청에 전시된다. 수상작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인 와우서울(wow.seoul.g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2013-12-1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