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비리’ 영훈국제중 입학설명회 5000명 몰려

‘입시비리’ 영훈국제중 입학설명회 5000명 몰려

입력 2013-10-09 00:00
수정 2013-10-09 14: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입시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영훈국제중학교가 예비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입학설명회를 치렀다.

한글날인 9일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4학년도 영훈국제중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시작 1시간 전부터 학부모와 학생들이 몰려 500여명이 강당 안을 채웠다.

휴일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모습이 많이 띄었다.

영훈국제중이 올해 서울시교육청 감사와 검찰 수사에서 대규모 입시비리가 적발되는 홍역을 치르고나서 입학전형이 크게 바뀐 탓에 새로운 전형을 배우려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학부모들은 사전에 받은 전형요강을 살피며 전년도와 달라진 내용을 비교했다.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일일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고 수첩에 꼼꼼히 필기하는 사람들도 심심찮게 보였다.

학교 측은 설명회에서 영어몰입교육(이머전 교육) 등 국제중만의 특성화된 영어교육과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 다양한 인성 배양 프로그램을 강조했다.

학교 측은 그간 논란을 인식한 듯 올해부터 사회통합전형에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우수한 학생을 많이 뽑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관계자는 “올해는 입학전형이 많이 바뀌어서 경쟁률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다만, 사회통합전형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뛰어난 학생들이 들어올 기회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영훈국제중은 일반전형 9.32대 1, 사회통합전형 4.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영훈국제중은 지난 7월 검찰 수사에서 지원자의 성적을 조작해 특정 학생을 뽑거나 떨어뜨리고 학부모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교육청은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해 2015학년도부터 서울시내 국제중은 신입생 전원을 추첨으로 선발하게 했다.

과도기인 2014학년도에는 사회통합전형 지원자격을 부모 소득이 8분위 이하인 가정으로 제한하고 기회균등 대상자(저소득층 자녀 등)가 최대 90%까지 뽑히도록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성실 납세가 자부심이 되는 서울, 입법으로 완성”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은 11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6년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시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제60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전체 모범납세자 37만 1770명 중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147명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 자치구에서 추천받은 26명이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일 오전 진행된 ‘제334회 임시회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언급하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방금 전까지 회의실에서 서울시의 조례와 예산을 치열하게 심의하며 정책의 원천이 어디서 오는지 다시 한번 깊이 되새겼다”며 “우리 아이들의 놀이터, 시민의 발이 되는 지하철과 버스, 밤길을 밝히는 가로등 하나하나까지 서울의 일상을 움직이는 원천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을 비롯한 천만 서울시민의 성실함이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통과된 ‘서울
thumbnail -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성실 납세가 자부심이 되는 서울, 입법으로 완성”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