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0% 깎여”…광주·전남 국립대교직원 농성

“월급 20% 깎여”…광주·전남 국립대교직원 농성

입력 2013-09-16 00:00
수정 2013-09-16 13: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성회비 수당폐지, 임금보전 없어…목포대·순천대도 농성

국립대 공무원 직원에 대한 기성회비 수당 폐지에 반발한 전남대학교 교직원들이 총장실 앞에서 농성에 돌입했다.

전남대학교 교직원 200여명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전남대학교 본부 건물 5층 총장실 앞에서 월급의 20%를 차지하는 기성회비 수당이 깎인 데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16일 오전 전남대학교 본부 건물에서 전남대학교 교직원들이 월급의 20%를 차지하는 기성회비 수당이 깎인 데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교직원들 역시 각각 이날 오전 총장실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16일 오전 전남대학교 본부 건물에서 전남대학교 교직원들이 월급의 20%를 차지하는 기성회비 수당이 깎인 데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고 있다.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교직원들 역시 각각 이날 오전 총장실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이들은 교육부가 최근 국·공립대의 기성회비 징수가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전국 39개 국·공립대의 공무원 직원의 수당지급을 9월부터 중지하면서 일방적으로 월급이 20% 이상 깎였다고 항의했다.

교육부는 월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국비지원을 확대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전남대의 한 교직원은 “현재 420∼430명의 공무원 직원의 급여가 평균 80만원가량 깎였다”며 국비 지원을 늘려 급여를 회복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임금 보전이 불가능하다며 교직원의 희생을 강요하지만 실제 우리 월급 20%가 매달 삭감돼도 등록금 인하는 학생 1인당 3만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교직원은 이날 총장 면담도 요청했으나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은 답변을 하지 않은 채 이날 오전 농성 중인 직원들을 지나쳐 총장실로 들어가 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들은 애초 총장실을 점거할 방침이었으나 전국적인 교직원 농성이 예고되면서 교육부에서 관련자를 징계할 방침이라는 이야기가 나돌자 점거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교직원들 역시 각각 이날 오전 총장실 앞에서 농성에 들어갔다.

순천대학교 전체 교직원 17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께 총장실이 있는 본관 앞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한 뒤 순천대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교직원 4명이 대표로 총장실을 점거하고 연좌농성에 돌입했으며 다른 직원들은 업무에 복귀했다.

목포대학교 교직원들도 이날 오전 총장실 앞에서 농성을 했으며 일부 교직원들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고석규 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고 총장은 “안타깝지만 교육부의 태도가 너무 완강해 뾰족한 방안이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교직원들은 전했다.

목포대의 한 교직원은 “총장은 관리직 총수이기도 하지만 교수 신분이라 교원에 속해 기성회비 수당 폐지 대상이 아니다”며 “국립대학에서는 교수 역시 공무원 신분인데 직원들 급여만 삭감하는 것은 결국 가장 약한 싹부터 잘라내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이들 교직원은 오는 17일 낮까지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송파구에 서울시 예산 4031억원 및 교육청 예산 380억원 편성 환영”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최근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담당이 분류한 자료를 근거로 2026년 서울시 예산 중 4031억원, 교육청 예산 중 380억원이 송파구 사업비로 편성됐다고 전했다. 남 의원이 서울시 예산담당관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사회복지분야(여성가족실, 복지실, 시민건강국) 176억 4800만원 ▲공원·환경분야(기후환경본부, 정원도시국, 물순환안전국, 미래한강본부) 87억 5700만원 ▲도로·교통분야(교통실, 재난안전실, 도시기반시설본부) 961억 6200만원 ▲도시계획및주택정비분야(미래공간기획관, 디자인정책관, 주택실, 균형발전본부) 439억 7900만원 ▲도시안전분야(소방재난본부, 교통실(지하철), 재난안전실, 물순환안전국) 258억 2700만원 ▲문화관광분야(문화본부) 2091억 1600만원 ▲산업경제분야(민생노동국) 20억 5100만원 ▲디지털도시국 5천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송파구 사업으로 편성됐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송파구 예산 중 남 의원의 지역구에는 학생안전과 학교시설환경개선사업 예산으로 ▲방산초 4억 7000만원 ▲방이초 12억 3000만원 ▲송파초
thumbnail - 남창진 서울시의원 “2026년 송파구에 서울시 예산 4031억원 및 교육청 예산 380억원 편성 환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