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경유 600ℓ 실수로 소하천 유출…방제 완료

군부대 경유 600ℓ 실수로 소하천 유출…방제 완료

입력 2013-08-21 00:00
수정 2013-08-21 14: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군부대가 실수로 인근 소하천으로 경유를 유출, 관련 당국과 군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21일 오전 9시 50분께 남양주시 별내동의 한 아파트단지 앞 하천에 오염물질이 떠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남양주소방서 확인 결과 인근 군부대에서 차량용 연료로 쓰이는 경유 600여ℓ를 밸브 조작 미숙으로 유출했다.

시, 소방 당국, 군은 흡착포를 이용해 기름띠 300m를 제거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 3시간여 만인 이날 낮 12시 50분께 작업을 완료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