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연대가 26일 저녁 예정됐던 정기모임을 취소했다.
남성연대는 26일 오후 4시 43분 공지사항을 통해 “7월 26일 정기모임을 취소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15분쯤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 투신한 뒤 1시간 남짓 동안 생사 확인이 되지 않고 있자 급히 모임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성재기 대표는 전날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내일 한강에 투신하겠다”는 예고글을 남긴 바 있다. 그러면서 1억원의 후원금 모금을 부탁하고 계좌번호를 함께 올렸다.
그는 한강에 투신한 뒤 불고기 파티에도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취소된 모임이 바로 이 불고기 파티다.
그동안 남성연대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매주 금요일 모임을 가져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성 대표가 한강 투신으로 실종되면서 모임도 전격 취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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