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당산역 전동차 이상…퇴근길 환승 소동

2호선 당산역 전동차 이상…퇴근길 환승 소동

입력 2013-06-06 00:00
업데이트 2013-06-06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5일 오후 6시 46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당산역에 정차한 전동차에 이상이 생겨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소동이 빚어졌다.

퇴근길 해당 지하철을 타고 있던 승객들은 모두 하차해 뒤따라오던 열차로 갈아탔으며 이 과정에서 4분여가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승객들은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하철이 정전돼 에어컨이 안 나와 더워죽겠다. 지하철 고장으로 사람들이 다 옮겨타는 바람에 복잡하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일시적인 출력 부족 현상이 일어나 퇴근 시간임을 고려해 예방차원에서 승객을 하차 조치했다”며 “해당 차량은 곧 자력으로 복구됐지만 점검 차원에서 기지로 입고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