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서경덕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송일국·서경덕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07: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학생 동아리 ‘생존경쟁’과 100만 명 서명운동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사를 수학능력시험(수능) 필수과목으로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100만 명 서명운동에 나선다.

서 교수는 대학생 문화창조 동아리인 ‘생존경쟁’과 함께 한국사를 수능 필수과목으로 채택하는 운동인 ‘한국사 지킴이 100만 대군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서명은 오는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서울과 경기, 광역시, 지방 소도시 등을 서 교수와 대학생들이 직접 다니면서 받을 예정이다.

서 교수는 뉴욕, 도쿄, 베이징 등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첫 서명은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배우 송일국이 할 예정이다.

서 교수는 “요즘 젊은 층들의 역사 인식 수준이 매우 낮아 걱정스럽다”면서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듯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면 가장 필요한 것이 올바른 역사교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선진국들은 자국의 역사뿐만이 아니라 글로벌 시대를 맞아 다른 나라의 역사인 ‘세계사’까지 교육을 확대해 나가는 데 반해 우리는 국어·영어·수학 과목만 치중해 그 한계점이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일본의 계속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 중국의 동북공정 등의 탓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캠페인 취지를 설명했다.

매년 대학생들을 선발해 ‘청산리 역사 대장정’을 펼쳐온 송일국은 “날이 갈수록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안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서명운동으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반드시 수능에서 필수과목으로 채택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서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았던 ‘생존경쟁’은 지금까지 서울시 정도 600년,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등을 맞아 기념행사를 펼쳤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회원들이 1천500만 원을 모았고 이 기금으로 이번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이 통합 교과형 출제에서 과목별 출제로 바뀐 2005학년도 수능부터 선택과목으로 바뀌었다.

그해 46.9%에 이르던 문과생의 국사 선택 비율(전체의 27.7%)도 꾸준히 떨어져 지난해 11월 치러진 2013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사를 선택한 문과 응시자가 12.8%(전체의 7.1%)에 지나지 않았다.

연합뉴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