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내일부터 영훈국제중 감사 착수

서울시교육청 내일부터 영훈국제중 감사 착수

입력 2013-03-07 00:00
수정 2013-03-07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영훈학원 및 초중고 종합감사…국제중 편입학 특정감사 병행”

최근 사회적배려대상자(사배자) 전형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서울 영훈국제중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8일 감사에 착수한다.

조승현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은 7일 시교육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학교법인 영훈학원과 이에 소속된 영훈 초·중·고교의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감사관은 “종합감사와 함께 영훈국제중의 편·입학 전형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특정감사를 병행해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감사관 1명을 포함한 감사 인원 11명을 투입해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감사를 벌일 계획이다.

조 감사관은 “언론 및 시의회에서 의혹이 제기된 영훈학원 및 영훈국제중의 편·입학 전형절차 등에 대한 감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것”이라고 감사 취지를 설명했다.

감사에 조기착수한 이유로는 “원래 사전준비 후 25일께 본감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봐주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어 바로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감사 확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른 국제중 한 곳(대원국제중)도 영훈국제중과 동일한 설립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안다”며 “영훈국제중 감사 결과가 나오고 나서 어떻게 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했다.

시교육청은 감사 결과 드러난 비위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행정·재정적 처분은 물론 고발을 포함한 신분상 조치를 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이 영훈국제중에 사배자 전형으로 합격한 이후 사배자 전형 운영과 관련한 여러 논란이 일자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은 영훈국제중이 입학 대기자나 편입생을 대상으로 현금 2천만원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후 주택 옥내 급수관 교체를 돕는 ‘클린닥터’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재건축 추진 단지의 녹물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단지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아리수본부는 1994년 4월 이전 준공되어 아연도강관을 쓰는 노후 주택의 옥내 급수관 교체비를 지원하는 ‘클린닥터’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했거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는 향후 철거 가능성과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장기수선충당금 부담 탓에 전면 교체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노 의원은 “재건축 사업 시행 과정에서 긴 시간이 소요되는 동안 주민들은 지속적인 녹물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면 교체를 둘러싸고 주택단지 내 주민 간 갈등까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장의 혼란을 줄일 수 있는 세밀한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전면 교체뿐만 아니라, 핀셋 보수나 임시 수질 완화를
thumbnail - 노연수 서울시의원 “재건축 추진 단지 녹물 대책, 소통 강화 및 주민 선택지 넓힐 ‘징검다리 지원책’ 마련해야”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