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11개교 선정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11개교 선정

입력 2013-02-18 00:00
수정 2013-02-18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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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대신 수행평가… 연구학교 지정기간 1년

오는 3월부터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시험할 연구학교 11개교가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숭인중·연희중·당산중·신상중·한강중·강일중·신서중·세곡중·사당중·마장중·북악중 등 11개교를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시범 연구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11개교는 3월 새학기부터 1학년은 지필고사 형식의 중간고사를 보지 않고, 수행평가와 기말고사(지필평가) 점수를 합산해 학기 말 성적을 산출하게 된다. 또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진로와 직업’ 교과목을 정규과목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학생들은 학기 중에 1~3일 정도 일선 기업체 등을 방문해 집중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연구학교는 각 지역교육청이 주관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고, 연구학교 지정 기간은 1년이다.

시교육청은 2014학년도부터 시내 중학교 전체로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강화하겠다며 공약한 ‘자유학기제’와 비슷해 시범학교 운영에 따라 정부 정책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학교현장 전체의 인식변화가 이뤄져야 하는 과제인 만큼 시범학교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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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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