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비리’ 원전 직원·업체 관계자 또 영장

‘납품 비리’ 원전 직원·업체 관계자 또 영장

입력 2013-01-10 00:00
수정 2013-01-10 15: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지검 특수부(김석우 부장검사)는 10일 원전 부품 납품 과정에서 뒷돈을 주고받은 혐의(뇌물수수 또는 뇌물공여)로 월성원전 과장 송모(47)씨와 광주 W사 대표 박모(54)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송씨는 영광원전 재직 시절 박씨에게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

검찰은 박씨가 송씨 등 여러 직원에게 돈을 건넨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다.

영광원전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은 뇌물수수와 관련 직원, 업체 관계자 모두 5명을 구속하거나 영장을 청구했다.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해서도 업체 관계자 5명이 입건돼 이 가운데 4명이 구속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