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진보지식인 500여명 “한국 독재세력 부활 우려”

세계 진보지식인 500여명 “한국 독재세력 부활 우려”

입력 2012-12-15 00:00
수정 2012-12-15 13: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는 15일 전 세계 500여명의 진보성향 지식인 명의로 “한국에서 독재자의 2세가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아래로부터의 민주화가 이룩했던 것 모두를 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민교협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유신독재를 기억하는 세계 지식인 연대 성명 기자회견’을 열고 “1987년 이후 민주주의를 바라는 강력한 민의가 존재한 한국에서 구 독재자의 치적을 앞세우는 박근혜 후보가 상당한 지지를 누리는 것은 매우 예외적인 상황”이라며 “민주주의 미래에 매우 암울한 전조라고 생각하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구 독재자의 2세가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당선 가능선에 있다는 것은 다시 보수적인 정부가 들어선다는 의미를 뛰어넘어 박정희 시대와 그 전통을 잇는 과두독점 세력들의 화려한 부활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에는 마틴 하트랜즈버그 루이스앤클락대학교 교수, 신씨아 코번 런던시티대학 사회학과 교수 등 전 세계 58개국의 진보성향 지식인 552명이 참여했다.

하트랜즈버그 교수는 민교협에 보낸 전언에서 “만일 보수 세력이 한국사를 잘못되게 다시 쓰는 일에 성공한다면 그것은 민중의 요구에 진정하게 상응하는 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비극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교협은 지난 5일 ‘유신독재를 기억하는 아시아 지식인 연대 성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지의 지식인 서명을 추가로 받아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합뉴스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기여 공로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지난 20일 노원소방서에서 열린 식당 증축 준공식에서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준공식은 노원소방서 본서 2층 식당 증축 공사 완료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기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사업은 장시간 교대근무와 긴급출동이 반복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보다 넓고 쾌적한 식사 공간과 휴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됐다. 개선된 시설은 위생과 동선, 이용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돼 직원들의 만족도와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 의원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2025년 서울시 예산 6억 2000만원을 확보하며 노원소방서 근무환경 개선의 재정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챙겨왔다. 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만큼,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휴식 여건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작은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노원소방서 식당 증축 기여 공로패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