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大入, 수시모집 늘고 수능 B형에 가산점

2014大入, 수시모집 늘고 수능 B형에 가산점

입력 2012-12-10 00:00
수정 2012-12-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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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A/B형 교차지원 허용 많지만 주요대는 B형 요구대교협, 199개 대학 내년 전형 시행계획 발표

현재 고교 2학년들이 내년에 치를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선택형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첫 도입 되고 수시모집 비중이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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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수능성적표를 받고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수능성적표를 받고 점수를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택형 수능 A형과 B형을 모두 허용하는 대학이 많지만, 어려운 B형을 선택하는 수험생은 5∼30% 안팎의 가산점을 받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9개 대학의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심의ㆍ의결해 10일 발표했다.

내년 총 모집인원 37만9천514명 가운데 수시모집 인원은 66.2%인 25만1천220명이다. 총 모집인원 대비 수시모집 비율이 올해의 64.4%보다 1.8% 포인트 늘어난다.

입학사정관제로는 수시에서 4만6천932명, 정시에서 2천256명 등 126개 대학이 4만9천188명을 뽑는다. 올해보다 도입대학 수는 1개, 모집 인원 대비 비율은 12.96%로 증가한다.

국어ㆍ수학ㆍ영어 과목 수능이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는 가운데 상당수 대학이 모든 과목에서 A형이나 B형 둘 다 받아들이는 교차지원을 허용한다.

다만 주요 대학은 영어는 계열구분 없이 B형을 요구하고,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B형, 자연과학계열은 수학 B형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들은 국ㆍ수ㆍ영 3과목 중 2과목까지만 B형을 요구할 수 있고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요구할 수 없다.

교차지원을 허용하더라도 B형에 가산점을 주는 대학이 대부분이다.

대학들은 B형 선택자들에게 국어 5∼15%, 수학 10∼20%, 영어 5∼30%의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수도권 대학은 가산점이 5∼15%로 다른 지역보다 적은 편이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반영 대학과 인원은 올해 7개 대학 127명 선발에서 내년 27개 대학 665명 선발로 확대된다. 동덕여대, 순천향대, 을지대(경기), 충남대 등이 신규 반영대학이다.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하는 대학도 59개 대학(3천788명 선발)으로 올해보다 10개 증가한다.

대교협은 이번 시행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고교 및 시도교육청과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KCUE 대입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에 게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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