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새 위원장에 김정훈 교사 당선

전교조 새 위원장에 김정훈 교사 당선

입력 2012-12-08 00:00
수정 2012-12-08 1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16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김정훈(49) 전북 남원중 교사가 당선됐다.

전교조는 5일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전국 260개 지회 9천여 분회에서 전체 조합원 80%가 투표에 참여해 기호 2번 김 후보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에는 김 당선자의 러닝메이트인 이영주(48) 서울 신현초 교사가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전교조도! 교육도!’를 구호로 내걸고 출마했다.

’학교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교사의 실천으로 풀뿌리 교육운동을 확장해 나가는 데 방점을 둔 이전 지도부와 달리 일제고사와 교원평가 등 신자유주의적 경쟁교육제도에 반대하는 운동에 힘을 쏟는다.

2007년부터 6년간 지도부를 맡아온 세 명의 위원장이 온건 성향으로 평가되는 데 반해 김 당선자는 상대적으로 강경파로 평가되기도 한다.

김 당선자는 “전교조가 23년 동안 지켜온 도덕적 신뢰와 참교육의 열정을 되살리고 입시경쟁교육의 폐해를 고치기 위해 전교조의 나아갈 길을 분명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전교조 전주지회장을 거쳐 현재 전북지부장과 전북평화와인권연대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김 당선자는 10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동 전교조 대회의실에서 당선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이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