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중 부하 여직원 성폭행 미수 공무원 징역 3년

출장 중 부하 여직원 성폭행 미수 공무원 징역 3년

입력 2012-11-07 00:00
수정 2012-11-07 16: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피고인의 항소 ‘기각’

함께 출장 간 부하 여직원을 숙소에서 성폭행하려 한 5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김인겸 부장판사)는 7일 부하 여직원을 강제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치상 등)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된 공무원 김모(54)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부하 여직원과 함께 출장간 것을 기회 삼아 강제 추행하고 강간하려 한 점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1심 재판부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자신에게 불리한 순간만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하는 것으로 판단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발기부전 증상이 있다는 점만으로 강간의 고의가 없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도청 산하 기관 공무원인 김씨는 지난해 12월8일 오전 1시15분께 삼척시 남양동 S 모텔 객실에서 함께 출장을 온 부하 여직원 A씨를 자신의 숙소로 불러 술을 마시게 하시게 한 뒤 강제로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당시 김씨는 A씨와 2박3일 일정으로 출장 중 해당 지역의 공무원과 저녁을 겸한 회식 중 노래방에서도 A씨를 강제로 추행했으며, 업무 등을 이유로 A씨를 자신의 숙소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