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파업 취소

코레일 노사,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파업 취소

입력 2012-10-26 00:00
업데이트 2012-10-26 09: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코레일과 전국철도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노사는 25일 저녁부터 이날 새벽 6시30분까지 밤샘 마라톤협상을 벌여 올해 임·단협 쟁점 사항 등에 대해 잠정합의를 이끌어 냈다.

노사는 그러나 자세한 합의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잠정 합의안은 노조 조합원들의 내부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된다.

합의안이 최종 확정되면 철도노조가 27일 하기로 한 1차 경고파업과 이후 쟁의행위 일정이 모두 취소된다.

노조는 철도 민영화 중단과 임단협 갱신 등을 주장하며 27일 1차 경고 파업을 시작으로 31일 2차 경고파업, 다음 달 3일 3차 경고파업을 벌인 뒤 다음 달 9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