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시철도 대티역서 화재…20여명 후송

부산 도시철도 대티역서 화재…20여명 후송

입력 2012-08-27 00:00
수정 2012-08-27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관사 “진입하던 전동차 외부서 스파크 튀어”

이미지 확대
사진=트위터 @genmaster
사진=트위터 @genmaster
27일 오후 2시께 부산 사하구 괴정동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 진입한 전동차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 화재로 승객 2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모두 2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전동차는 서대신동을 지나 대티역으로 진입하던 중에 불이 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전동차 기관사는 “대티역 200여m를 남겨두고 전동차 외부에서 스파크가 튀었다”며 “일단 중간에 전동차를 세울 수 없어 대티역에 정차하자마자 승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불이 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고 불이 전동차 내부로 번지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