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자스민, 필리핀서 사기혐의 피소

새누리 이자스민, 필리핀서 사기혐의 피소

입력 2012-07-18 00:00
수정 2012-07-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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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모씨, “한국에서 경력 거짓 진술”…필리핀 국가수사국에 고소

필리핀 결혼 이주여성 출신 첫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최근 필리핀에서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현지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마닐라 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인 강모씨는 이 의원이 한국에서 경력을 거짓 진술했다며 지난 주말 필리핀 국가수사국(NBI)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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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이자 방송인,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에 이어 영화배우로 1인 4역을 해내는 이자스민씨가 다문화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엄마이자 방송인, 서울시 계약직 공무원에 이어 영화배우로 1인 4역을 해내는 이자스민씨가 다문화 정책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장고봉 PD goboy@seoul.co.kr
강씨는 소장에서 이 의원이 “아테네오 데 다바오에서 의대를 다녔다.”, “다바오 델 노르테 주(州)의 최상류층 집안 출신” 등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또 이 의원이 1993년 대학입학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어 어머니가 자신을 천재로 여겼다거나 미인대회에서도 입상했다는 등의 허위진술을 했다고 지적했다.

강씨는 이 의원이 대학 중퇴자로 그녀의 학력 관련 주장이 거짓이거나 과장됐다고도 덧붙였다.

이 의원은 4·11총선 당시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생물학과를 중퇴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그러나 과거 필리핀 명문 의대를 다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허위학력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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