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차로 10차선 도로 막은 50대 입건

탑차로 10차선 도로 막은 50대 입건

입력 2012-07-03 00:00
수정 2012-07-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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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경찰서는 3일 출근시간 왕복 10차선 도로를 대형 탑차로 가로막아 교통 혼잡을 빚게 한 혐의(교통방해죄)로 김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6시45분께 서초구 반포4동 공정거래위원회 앞 왕복 10차선 도로 중 양방향 5차선을 25t 탑차로 한 시간가량 가로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대형 견인차를 이용해 차량을 치울 때까지 반포대교 남단 인근부터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졌다.

탑차에는 공정거래위원회를 규탄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경찰에 자진출석해 “생수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대기업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해 납품처를 가로챘다”며 “공정위에 여러번 진정을 넣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화가 나서 일부러 교통을 방해하려 차를 세워뒀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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