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군인 해외취업 길 ‘활짝’

제대 군인 해외취업 길 ‘활짝’

입력 2012-05-08 00:00
수정 2012-05-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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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8일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육군 및 해외건설협회와 ‘제대군인 해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그간 산발적으로 진행돼 온 제대 군인의 해외 취업이 육군 등의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인력공단은 해외 취업 정보망인 월드잡(www.worldjob.or.kr)에 제대 군인 인력풀을 등록하고 주특기 등 경력에 적합한 해외 구인처가 매칭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기로 했다.

육군과 해외건설협회, 산업인력공단은 중동과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 군 인력을 필요로 하는 특수 분야에 대한 기획 취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제대 군인의 취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영어와 아랍어 전문과정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오는 2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년 중동 지역 전문인력 취업 박람회’에서 경력 채용관과 중동 취업관, 화상 면접관 등을 운영해 제대 군인의 실질적인 중동 취업을 돕기로 했다.

중동 지역의 경우 고유가로 건설 산업이 호황이어서 자이툰 부대 출신 등 중동 근무 경험이 있는 1만5천여명의 인력이 현지에 진출하기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군 인력의 특성과 해외 구인 수요에 맞춰 취업 국가와 직종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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