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나꼼수’ 총선 불법 선거운동 수사 착수

檢, ‘나꼼수’ 총선 불법 선거운동 수사 착수

입력 2012-04-16 00:00
수정 2012-04-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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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4·11 총선 기간동안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패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주진우 시사IN 기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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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인 문재인과 나꼼수 뉴시스
한자리에 모인 문재인과 나꼼수
뉴시스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주씨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공공 장소에서 8차례에 걸쳐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와 정동영 후보 등 특정 후보에 대한 공개적인 지지선언과 공개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1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이 사건을 공안1부에 배당했다.

서울시선관위는 선거운동이 허용되지 않은 언론인이 특정 후보에 대해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지원한 점을 문제삼았다. 또 고발장 제출과 함께 특정 후보 지지연설 녹취록도 증거자료로 제출했다.

녹취록에는 김 총수 등이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정 후보 지지연설 도중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를 재판정에 서거나 감옥에 갈 사람으로 폄하한 발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시 선관위가 고발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면서 “고발장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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