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환 일성화학 대표
서울대는 정 대표이사가 기부한 금액 중 일부로 ‘일성장학기금’을 조성, 경제적 사정이 곤란한 단과대인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금액은 강원도 평창에 설립하고 있는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 지원기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확한 배분 규모는 논의 중이다.
1956년 농과대학 임학과에 입학한 정 대표는 1978년 일성화학을 창업했다. 농생대 동창회장과 서울대 총동창회 부회장 등을 맡았었다.
지난 2003년 이후 5~6차례에 걸쳐 서울대에 장학금과 학술기금 등을 기부했다. 특히 2010년 농생대 장학사업과 세미나실 건립에 써 달라며 2억원을 출연했다. 정 대표는 “기업 이익의 30%는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 해 왔다.”면서 “계속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2012-01-2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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