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 90% 건강보험으로” 무상의료연대 출범

“병원비 90% 건강보험으로” 무상의료연대 출범

입력 2011-11-22 00:00
수정 2011-11-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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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무상의료국민연대’(이하 무상의료국민연대)가 22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을 선언했다.

무상의료국민연대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연대,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참여연대 등이 참여했다.

이 단체는 ▲병원비 90% 건강보험으로 보장 ▲본인부담 연간 최고 100만원 ▲고액 검사ㆍ수술, 간병서비스, 노인의치 등 건강보험급여 확대 ▲건강보험지불구조 및 의료공급ㆍ전달체계 개선 ▲주치의제 도입 및 공공의료 강화 ▲건강보험 국고 지원 및 보험료부과 형평성 제고 등 건강보험재정 확충 ▲영리병원 반대 등 15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위해 ‘병원비의 90%를 건강보험으로 해결하고, 본인 부담은 연간 100만원까지만!’을 슬로건으로 하는 ‘병원비 걱정없는 사회를 위한 국민선언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국민선언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까지 지역별 선언운동과 국민참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정당 및 후보와의 정책협약도 맺는다.

무상의료국민연대는 한미 FTA에 대해서는 “국민건강권을 훼손하고 영리병원 등 의료비 폭등을 초래할 것”이라며 국회 비준을 반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이강실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김용익 서울대 의대 교수, 박점옥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등이 상임공동대표 등 자격으로 참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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