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65)씨가 지난해 북한군의 포격 도발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에서 콘서트를 연다. 4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백씨는 오는 17일 연평도 조기역사박물관에서 피아노 연주회를 열기로 했다. 백씨는 쇼팽의 ‘뱃노래’, 리스트의 ‘전설 2번-물 위를 걷는 파올라의 성 프랑수아’, 드뷔시의 ‘기쁨의 섬’, 베토벤의 ‘월광’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1-09-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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