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희망버스’ 27일 서울서 열린다”

“4차 ‘희망버스’ 27일 서울서 열린다”

입력 2011-08-08 00:00
수정 2011-08-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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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기 위한 4번째 ‘희망의 버스’ 모임이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주최측이 8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크레인 고공농성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을 지지하는 모임인 ‘희망의 버스’ 기획단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와 여당이 한진중공업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무책임한 조남호 회장을 처벌하라고 요구하기 위해 희망버스가 오는 27일 다시 모인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껏 수많은 시민이 세 차례 희망버스에 올랐고 종교계, 정치권 등에서 지지를 보내왔는데도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은 여전히 외국도피 중이고 김진숙 위원은 크레인 위에 남아 있다”며 “4차 희망버스를 통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를 무조건 철회하라고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는 부산의 한 사업장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라며 “본질적인 문제인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제도를 없애도록 전사회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희망의 버스’는 지난 6월 11일을 시작으로 7월 9일과 30일 세 차례 부산을 방문한 바 있다.

오는 20일과 21일에는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10만여 명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희망시국대회’를 열고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와 교사 공무원 정치 기본권 문제 등의 해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희망버스 기획단은 “지난 희망버스에 올랐던 시민들과 함께 희망시국대회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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