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중교통 개편 7년…이용ㆍ만족도 ‘쑥’

서울 대중교통 개편 7년…이용ㆍ만족도 ‘쑥’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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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평균 이용건수 120만5천건↑, 만족도 25.3%↑

#서울시 관악구 보라매동에 사는 이미선 씨는 서대문구 남가좌동으로 출근한다. 회사에 가려면 5538번을 타고 봉천역에 내려 지하철 2호선을 타고 합정역에서 내린 뒤 7612번 지선버스로 다시 갈아타야 한다. 이렇게 여러 번 갈아타도 출근할 때 드는 요금은 모두 1천100원이다. 또 지하철에서 내리기 직전에 휴대전화로 미리 7612번 버스 도착 시각을 검색해보고 내리기 때문에 정류소에서 버스를 무작정 기다릴 일도 없다.

새달 1일은 서울시가 공급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시민 편의 위주로 개편하기 시작한 지 7년째 되는 날이다.

서울시는 2004년부터 본격화한 서울의 대중교통 체계 개편 사례를 소개하면서 7년 사이 대중교통 이용건수가 하루 평균 120만5천건 늘고, 시민 만족도도 2006년 대비 25.3%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대중교통 하루평균 이용건수가 체계 개편 첫해인 2004년 934만9천건에서 2010년 1천55만4천으로 증가했고 서비스 만족도 점수도 2006년 59.2점에서 2010년 74.16점으로 높아졌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2004년 7월1일 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취약지역까지 버스 노선을 확대,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였다.

같은 날 시작된 환승 통합요금제는 2007년 경기버스, 2008년 서울ㆍ경기 광역버스, 2010년 인천버스로 확대됐다.

수도권 환승 통합요금제도로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을 출퇴근하며 오가는 모든 시민이 요금 할인 혜택을 보고 있다.

2003년 도입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현재 총 100.4km 구간으로 확대돼 버스 통행속도를 평균 시속 4km정도 앞당겼고, 흩어졌던 버스정류소를 한곳으로 모은 버스환승센터는 2005년 청량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곳에 조성돼 지체되던 주변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첨단정보기술(IT)을 활용해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제공된 버스 도착예정시간 등 BIS(Bus Information System) 정보 서비스는 2010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46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중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이용하는 시민은 20만명에 달한다.

<표> 대중교통 체계 개편 내용

┌───────┬──────┬──────────────┬───────┐

│ │ 도입시기 │ 내용 │ 효과 │

├───────┼──────┼──────────────┼───────┤

│버스 준공영제 │ 2004. 7. 1 │ ‘04년 개편 당시 취약지역 │대중교통 사각 │

│ │ │ 버스 신규노선 94개 신설 │ 지대 해소 │

├───────┼──────┼──────────────┼───────┤

│수도권 통합환 │ 2004. 7. 1 │ 적용대상 서울버스와 수도권 │시민 대중교통 │

│ 승요금제 │ │전철(‘04년)→경기버스(’07 │이용요금 할인 │

│ │ │ 년)→서울ㆍ경기광역버스 │ 혜택(최대4회 │

│ │ │ (‘08년)→인천버스(’10년) │ 환승할인) │

│ │ │ 로 확대‘수도권 통합환승시 │ │

│ │ │ 대’열어 │ │

├───────┼──────┼──────────────┼───────┤

│중앙버스전용차│ 2003 │ 도봉ㆍ미아로ㆍ수색ㆍ성산로 │버스 통행속도 │

│ 로 │ │ ㆍ강남대로ㆍ경인로ㆍ시흥ㆍ │평균 4km/h 향 │

│ │ │ 대방로ㆍ한강로ㆍ마포로ㆍ송 │ 상 │

│ │ │ 파대로ㆍ노량진로ㆍ신반포로 │ │

│ │ │ ㆍ동작대로ㆍ양화ㆍ신촌로ㆍ │ │

│ │ │ 공항로ㆍ통일ㆍ의주로 등 총 │ │

│ │ │ 100.4km 구축 │ │

├───────┼──────┼──────────────┼───────┤

│ 버스환승센터 │ 2005. 7 │ 청량리ㆍ여의도ㆍ구로버스환 │주변 교통지체 │

│ │ │승센터 준공(‘05년)강변ㆍ서 │도개통전 70~90│

│ │ │울역 2곳 추가해 현재 5곳 조 │초/대→개통후 │

│ │ │ 성 │ 31~38초/대 │

├───────┼──────┼──────────────┼───────┤

│BIS 정보 서비 │ │ 정류소단말기, ARS, 인터넷, │- 버스 정시성 │

│ 스 │ 2005 │모바일, PDA, 스마트폰, QR코 │확보- 시민 이 │

│ │ │드 통해 버스 현재위치, 도착 │ 용 편의 증가 │

│ │ │예정시간, 첫차ㆍ막차 운행시 │ │

│ │ │ 간 등 정보제공 │ │

└───────┴──────┴──────────────┴───────┘

(자료 제공=서울시)

이민석 서울시의원 “아현1구역 정비구역 지정 환영”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지난 19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아현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마포구 아현동 699번지 일대 아현1구역은 최고 35층, 총 3476세대 규모의 대단지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현1구역은 그간 복잡한 공유지분 관계와 가파른 경사지 등 열악한 여건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의원은 시의원 후보 시절부터 아현1구역 주민들을 만나 어려움을 경청하며 사업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SH공사 사장을 직접 현장으로 불러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등 공공시행자인 SH공사가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그는 도계위 상정 일정을 면밀히 챙기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서울시 유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오랜 기간 아현1구역의 변화를 위해 함께 뛰었던 만큼, 이번 구역 지정 소식이 무엇보다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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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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