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교회 목사 아들이 대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5일 서울시내 유명 교회 목사의 아들 A씨가 대주주로 있는 웹사이트 제작업체 D사를 압수 수색했다.검찰은 A씨가 지난해 3월 경영권을 인수하고 최대 주주가 된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K사에서 거액의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과 주가 조작으로 부당 차익을 챙긴 혐의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앞서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K사 전 직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연루된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K사는 A씨가 최대 주주로 올라선 지 1년 만인 지난달 24일 코스닥에서 상장 폐지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1-04-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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