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왕 설계사가 100억 사기뒤 잠적”

“보험왕 설계사가 100억 사기뒤 잠적”

입력 2011-02-23 00:00
수정 2011-02-23 00: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명 보험사 보험설계사가 동대문시장 상인 등으로부터 100억원대의 투자금을 모집한 뒤 잠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2일 동대문시장 상인 등에 따르면 A보험사의 서울시내 한 지점에서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던 이모씨가 대부분 시장 상인들인 피해자들로부터 받은 금액은 최고 1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피해자들은 “이 회사의 2009년 보험설계왕인 이모씨가 큰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을 받아 자신의 기존 고객들에게 이익금조로 나눠주는 ‘돌려막기’를 했다”며 회사 측에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21일 오후에는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상인 50여명이 보험사 본사 사무실에 몰려와 4시간여 동안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찰과 보험사측에 따르면 이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인들은 70~100명에 달한다.

A사 관계자는 “보험 계약을 맺은 뒤 보험료 수금 과정에서 발생한 횡령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주부터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다. 횡령 액수는 수천만원대로 파악된다”며 “보험계약과 관련해 고객분이 피해를 입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씨가 개인적으로 투자금을 모집한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로선 피해 규모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A사 감사실은 경찰에 이씨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으며 피해자 중 일부도 사기 혐의로 이씨에 대한 고소장을 수사 당국에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4일 서소문청사 1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공기여 제도가 도시 균형발전의 실질적 수단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공기여, 도시의 미래를 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계획이득을 공공시설·재원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 제도의 10년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공공시설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실사구시, 사실에 근거해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저의 의정활동 철학”이라고 밝히며, AI를 활용한 ‘(가칭)서울형 공공기여 우선투자지수’를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공공기여는 더 많이 개발된 곳의 보상이 아니라, 더 절실한 곳을 먼저 살피는 서울 균형발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기여 제도가 단순한 계획이득 환수를 넘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되어야 한다고 주문하며 “데이터 기반 접근을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행부와 함께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밝혔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계획이득’ 환원하는 공공기여 정책, 균형발전 실현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재설계 필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