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일도 ‘꽁꽁’

전국 11일도 ‘꽁꽁’

입력 2011-01-11 00:00
수정 2011-01-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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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눈… 출근길 체증우려

이번 주에도 계속되는 한파 때문에 전국이 영하권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내려졌고, 주중에는 수도권 등 전국에 두 차례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눈(강수 확률 60~80%)이 내릴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서해안에서 시작된 눈발은 서울과 수도권, 서해안, 충청, 호남권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최고 5㎝의 눈이 예보돼 출근길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 호남·제주는 다음 날까지 눈이 계속되다 13~14일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뒤 15~16일 다시 눈이 계속될 전망이어서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12일은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4일에는 전국의 기온이 2~3도씩 오르다가 15일 밤부터 다시 강추위가 시작돼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가 되는 등 다시 한파가 닥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올 1월 기온이 평년 기온을 밑돌고 있는 것은 시베리아로부터 맑고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한반도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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