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기온 급강하…내일아침 한파특보 가능성

오후 기온 급강하…내일아침 한파특보 가능성

입력 2010-10-25 00:00
수정 2010-10-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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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북서쪽의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25일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추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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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진 25일 아침 두텁게 옷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기온이 뚝 떨어진 25일 아침 두텁게 옷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12도, 인천 13도, 대전 15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등으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이 점차 확장하면서 바람이 세지고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며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해상에서도 물결이 차차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현재 서해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풍랑특보는 남해서부 앞바다와 남해동부 및 동해 전 해상으로 확대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26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1도, 대전 2도, 춘천 -1도, 광주 4도, 대구 5도 등 전날보다 10도 가량 떨어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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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뚝 떨어진 25일 아침 두텁게 옷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기온이 뚝 떨어진 25일 아침 두텁게 옷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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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를 보인 25일 오전 서울시내 거리에서 초등학생들이 등굣길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를 보인 25일 오전 서울시내 거리에서 초등학생들이 등굣길을 서두르고 있다.
연합뉴스
27~28일 아침에는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무는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져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중부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26∼27일 서해상의 차가운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수면과 만나면서 눈구름이 만들어져 섬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날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전국의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4∼7도 가량 낮아 초겨울 날씨가 예상된다”며 “내일까지는 전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아 항해나 어업을 하는 선박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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