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근·홍지욱씨 각각 임명
법무부와 검찰의 감찰부서장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가 임용됐다. 법무부는 법무부 감찰관에 안장근(53·사시 25회) 전 감사원 감사청구조사국장을,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홍지욱(48·사시 25회) 전 변호사를 각각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2007년 감찰직을 외부에 개방하도록 검찰청법이 개정됐지만 적당한 인물이 없다며 검사로 채워 왔다.신규 임용된 안 감찰관과 홍 감찰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경우가 아니면 파면되지 않는 등 신분이 보장된다. 전북 김제 출신인 안 감찰관은 연수원 수료 후 24년간 감사원에서 일하며 감사와 기획·법무 등을 맡았고, 충남 당진 출신인 홍 감찰부장은 10년간 판사로 재직하다가 1998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2010-09-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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