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脫서울’ 행렬…도심은 한산

본격 휴가철 ‘脫서울’ 행렬…도심은 한산

입력 2010-07-31 00:00
수정 2010-07-31 16: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동해안 피서가 절정을 맞으면서 해수욕장마다 피서인파가 넘쳐나는 가운데 31일 오전 속초 대포항 입구 7번 국도가 피서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동해안 피서가 절정을 맞으면서 해수욕장마다 피서인파가 넘쳐나는 가운데 31일 오전 속초 대포항 입구 7번 국도가 피서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휴가까지 몰린 31일 서울을 빠져나가 교외로 향하는 고속도로는 피서 차량으로 장사진을 이룬 반면 서울 도심의 주요 산과 공원 등은 평소 주말보다 한산했다.

 청계천 일대는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6만명까지도 몰리지만 이날 오후 3시 현재 이곳을 찾은 시민은 2만5천명에 불과했다.

 청계천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휴가철이어서 사람들이 많이 도시를 빠져나간 영향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주말이면 하루에 등산객 2만~3만명이 찾는 북한산 역시 이날 입장객은 2만명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북한산관리소 측이 전했다.

 북한산관리소 측은 “7~8월 주말은 교외나 외국으로 휴가를 떠나는 시민이 많아 도심에 있는 주요 산을 찾는 등산객은 오히려 줄어드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같은 도심 속 휴식공간이지만 최근 물놀이장이 개장된 관악산과 가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난지캠핑장을 찾은 시민은 평소 주말보다 많았다.

 관악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3만명 가까운 방문객이 관악산을 찾았다”며 “24일 개장한 물놀이장을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많이 찾은 덕분”이라고 말했다.

 난지캠핑장은 8월까지 초.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 기간 예약이 모두 끝났으며,이날 방문한 인원은 1천500여명에 달했다.

 난지캠핑장을 관리하는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아이가 어리거나 가족 중 연세 드신 분이 있는 경우,또 휴가가 짧거나 휴가비용이 부담되는 분이 대체 휴가지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을 빠져나가려는 피서 차량이 몰린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일부 주요 간선도로는 새벽부터 극심한 정체를 빚었으며 오후 3시 현재까지도 일부 구간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만 약 35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날 것으로 보인다”며 “오후 6시 이후에나 고속도로의 정체가 풀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