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제2롯데월드 서울시 건축위 통과

잠실 제2롯데월드 서울시 건축위 통과

입력 2010-06-23 00:00
수정 2010-06-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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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 계획이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2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송파구 신천동 29 일대에 잠실 제2롯데월드를 지하 6층, 지상 123층(555m), 총면적 78만 20497㎡로 짓는 건축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당초 112층, 총면적 60만 7849㎡ 규모로 계획했다가 지난해 9월 설계를 변경해 송파구를 거쳐 서울시에 제출했다. 123층짜리 1개 동과 10층 안팎의 7개 동으로 구성되며, 건폐율 42.05%, 용적률 544.44%를 적용받는다. 초고층부에는 사무실과 오피스텔, 호텔, 전망대가 들어서고, 저층부는 문화·판매·교육연구 시설 등으로 사용된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제2롯데월드 안에 올림픽로와 석촌호수 간 30m 넓이로 시야가 트이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쉼터와 넓은 광장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잠실 주공5단지~장미아파트 간 올림픽대로 밑에 도로 1.4㎞를 개설하는 공사 가운데 지하도로 520m 구간의 사업분담금은 롯데그룹에서 부담하도록 했다. 롯데그룹은 제2롯데월드 건립공사를 연말쯤 시작해 2014년 말 완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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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6-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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