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상황 안방서 한눈에

서울 교통상황 안방서 한눈에

입력 2010-03-31 00:00
수정 2010-03-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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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정에서도 인터넷TV(IPTV)로 서울시내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출·퇴근길이나 귀성길에 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서울시설공단 및 IPTV 3사와 지난해 체결한 교통정보 서비스 제공 협약에 따라 31일부터 IPTV에서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통상황 안내서비스는 KT가 쿡TV 채널 706번을 통해 31일부터 시작하며 SK브로드밴드와 통합LG텔레콤도 5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서비스되는 내용은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남산 1~3호 터널 등 144개 폐쇄회로(CC) TV가 설치된 도로의 정보와 구간별 소통·사고 및 돌발 상황, 경로검색, 기상 정보 등이다.

교통정보 채널에서 이용자가 교통상황을 알고 싶은 지역을 선택하면 그곳의 교통상황을 ‘원활·지체·정체’ 정도에 따라 색상별로 표현한 지도를 볼 수 있다. 이어서 다시 구역별 CCTV 위치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실시간 교통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출발 전 TV를 통해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막히지 않는 경로를 선택해 통행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로써 도로의 교통정체를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방통위는 “디지털케이블 TV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재 논의 중에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로 교통량의 분산, 차량운행시간 단축 등 도로운영의 효율성을 가져와 국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방통위로부터 IPTV 교통정보 채널 운영권자로 선정됐다.

이후 IPTV 3사(SK브로드밴드·myLG TV·쿡TV)와 협약을 체결한 뒤 공급시스템 구축 및 장비개발을 추진해왔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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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2010-03-3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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