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회장과 저녁식사 420만원에 낙찰

박용만 두산회장과 저녁식사 420만원에 낙찰

입력 2010-03-27 00:00
업데이트 2010-03-27 02: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용만 ㈜두산 회장과의 저녁식사가 경매에서 420만원에 낙찰됐다.

이미지 확대
박용만 두산회장
박용만 두산회장
26일 두산그룹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서울 목동 서울영상고에서 열린 ‘트웨스티벌’에서 박 회장과의 저녁식사 비용이 100원을 시작으로 경매에 부쳐져 420만원에 최종 결정됐다. 낙찰자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포비커의 고종옥(트위터 계정 @fobikr) 대표로 알려졌다.

낙찰금은 빈곤국의 어린이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 ‘컨선 월드와이드’에 전액 기부된다. 박 회장은 오는 30일 낙찰자인 고 대표와 저녁식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그는 또 트위터를 통해 낙찰금액과 동일한 420만원을 별도로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0-03-27 25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