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대가 졸업 필수 요건인 토익 기준점수에 미달된 졸업예정자들에게 임의로 가산점을 부여해 졸업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안양대와 졸업예정자들에 따르면 이 학교 4학년 김모(27)씨는 지난 10일 학교에서 실시한 모의 토익시험에서 200점대를 받아 졸업이 유보됐다.
안양대의 학칙은 정규 토익시험 또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의 토익시험에서 신학대생 430점, 다른 단과대생은 500점을 넘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김씨는 학교 측이 임의로 가산점 200점을 부여하는 바람에 원래 점수가 300~400점대 학생들도 졸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
김씨는 “원칙에도 없는 가산점을 줘 기준점수에 미달해도 어떤 학생은 졸업을 하고 어떤 학생은 졸업이 유보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고 반발했다.
학교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 모의 토익시험을 시행했지만 기준점수에 미달하는 학생이 250여명 발생하자 지난 4일 졸업사정회의를 열고 10일 치러지는 5차 시험 응시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 절반가량을 구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16일 안양대와 졸업예정자들에 따르면 이 학교 4학년 김모(27)씨는 지난 10일 학교에서 실시한 모의 토익시험에서 200점대를 받아 졸업이 유보됐다.
안양대의 학칙은 정규 토익시험 또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의 토익시험에서 신학대생 430점, 다른 단과대생은 500점을 넘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김씨는 학교 측이 임의로 가산점 200점을 부여하는 바람에 원래 점수가 300~400점대 학생들도 졸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
김씨는 “원칙에도 없는 가산점을 줘 기준점수에 미달해도 어떤 학생은 졸업을 하고 어떤 학생은 졸업이 유보되는 상황을 맞게 됐다.”고 반발했다.
학교 측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네 차례 모의 토익시험을 시행했지만 기준점수에 미달하는 학생이 250여명 발생하자 지난 4일 졸업사정회의를 열고 10일 치러지는 5차 시험 응시자들에게 가산점을 부여, 절반가량을 구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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