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차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유모차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114건으로 지난 2008년 90건에 비해 26.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2007년에 접수된 유모차 안전사고(66건)를 포함해 최근 3년간 사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가 만 1세 미만 유아인 사고(147건)가 피해자 나이가 확인되는 전체 사고건수(249건)의 절반을 넘었다. 유모차를 끌던 성인이 당한 안전사고도 42건(16.9%)으로 적지 않았다. 타박상과 좌상, 부종이 81건(36.4%)으로 가장 많았고 베인 상처와 열상 71건(32.0%), 뇌진탕 21건(9.4%) 등 순이었다.
2010-01-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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