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시횟수 확대·과목수 축소 추진

수능 응시횟수 확대·과목수 축소 추진

입력 2009-12-31 12:00
수정 2009-12-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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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차관 “체제개편 내년 논의”

현행 대입 수능시험 체제를 개편하는 문제가 새해부터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응시 횟수를 확대하거나 응시 과목을 축소하는 등의 대책을 검토해 오는 6월쯤 구체적인 개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제1차관은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정착시켰다면 2010년부터는 현행 수능 체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개인의 인생이 걸린 시험인데 모든 학생들이 너무 많은 과목을, 그것도 하루에 단 한 번 치르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중장기 대입 선진화연구회를 구성해 수능체제 개편안을 연구 중이며, 3월 시안을 내놓으면 이를 토대로 6월쯤 (개편과 관련한) 기본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외국어고 체제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기 위해 ‘외고를 외고답게’ 한다는 조건하에 학교를 존속시키는 것으로 결정했고, 대신 사교육을 없애기 위한 개선안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thumbnail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9-12-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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