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일가의 유물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17일 영친왕과 영친왕비가 사용했던 옷과 장신구 333점을 일괄 공개하고 중요민속자료 265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보관됐다가 1991년 환수된 이 유물들은 영친왕의 곤룡포와 왕비의 대례복인 적의(翟衣)를 포함, 궁중의례에서 착용했던 것들이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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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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