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불륜 의심 30대 가족3명 살해후 자살

아내불륜 의심 30대 가족3명 살해후 자살

입력 2009-12-02 12:00
수정 2009-12-02 12: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내의 불륜을 의심한 30대 가장이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0시쯤 광산구 모 아파트 2층 양모(38·무직)씨 집에서 그와 아내 김모(38)씨, 아들(16·중3), 딸(11·초5)이 숨져 있는 것을 양씨의 처남(41)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양씨는 다용도실 가스 배관에 전깃줄로 목을 매 숨져 있었고, 아내 김씨는 거실에서, 자녀는 각자의 방에서 숨져 있었다.

양씨의 차 안에서는 “이제 모든 걸 알아버렸다. 불륜이 나에게 일어날 줄 몰랐다. ‘동반자살’”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양씨가 아내의 불륜을 의심해 가족들을 목 졸라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12-0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