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방한 중인 쇼욤 라슬로 헝가리 대통령을 위해 청와대에서 마련한 1일 국빈만찬에 탤런트 이병헌씨가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외교라인 관계자는 30일 “1일 저녁 영빈관에서 열리는 국빈만찬에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인공인 이병헌씨가 초청대상자 명단에 올랐다.”면서 “대표적인 한류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이른바 ‘한국 알리기’의 일환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씨가 헝가리 대통령을 위한 국빈만찬에 초청된 것은 헝가리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최근 KBS-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의 초반부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하면서 현지 경찰이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등 헝가리 정부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게 인연이 됐다. 청와대는 만찬에 이씨와 함께 아이리스의 여주인공인 탤런트 김태희씨도 초대했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에는 또 지난 8월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헝가리를 방문했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2009-12-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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